코인 선물을 하다 보면 사람들이 펀비 펀비 하는 것을 들어 본적 있을 것이다.
처음에 펀비가 뭐야? 싶었는데 들어보니 펀딩비라고 코인 선물 포지션을 잡고 있다보면 부과되는 뭐 어떤 수수료? 같은 거였다.
정확히 이게 어떤 개념인지 무조건 부과되는 건지, 얼마나 부과되는 건지 몰랐고
일단 한국인 특으로다가 수수료? 라고 하면 이게 100원이 나가든 1000원이 나가든 괜히 손해보는 기분이고 좀만 높다 싶으면 집안 기둥째 뽑히는 기분이 들기 때문에 괜히 예민해져서 코인 선물 과연 이게 맞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이제 더이상 미룰 수 없는 나의 부자되기 프로젝트에 코인 선물을 빼고 생각하기 어렵기 때문에 나는 이 펀딩비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다.
나의 펀딩비 개념 선생님은 바로바로.
지피티 선생님.
지선생님께서 설명해 주시길
코인 선물 거래에서 펀딩 비용은 롱 포지션(매수 포지션)과 숏 포지션(매도 포지션) 간의 이자 균형을 맞추기 위해 사용되는 메커니즘입니다. 이 비용은 일정한 주기로 계산되며, 주로 매 8시간마다 발생합니다. 펀딩 비용은 시장 상태에 따라 양 방향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펀딩 비용이 어떻게 계산되는지에 대한 예시입니다:
1. 펀딩 비용의 기본 원리
펀딩 비용은 현재 시장 가격이 파생 상품 가격에 비해 높을 때 롱 포지션에게 지급되거나, 현재 시장 가격이 파생 상품 가격에 비해 낮을 때 숏 포지션에게 지급됩니다.
2. 롱 포지션의 경우 (매수 포지션)
만약 현재 시장 가격이 파생 상품 가격에 비해 높다면, 롱 포지션 홀더들은 숏 포지션 홀더들에게 펀딩 비용을 지급합니다. 이는 높은 가격에서 매수한 포지션의 이자를 의미합니다.
3. 숏 포지션의 경우 (매도 포지션)
그 반대로, 현재 시장 가격이 파생 상품 가격에 비해 낮다면, 숏 포지션 홀더들은 롱 포지션 홀더들에게 펀딩 비용을 지급합니다. 이는 낮은 가격에서 매도한 포지션의 이자를 의미합니다.
4. 펀딩 비용의 계산
펀딩 비용은 보통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펀딩 비용 = (최대(0, 시장 가격 - 파생 상품 가격) + 프리미엄) * 포지션 크기 * 펀딩 비율
여기서 펀딩 비율은 거래소에서 설정하며, 이는 보통 일정 비율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예시: 가정: BTC 선물 거래에서 현재 BTC 시장 가격은 $40,000이고, BTC 선물 가격은 $39,800입니다. 펀딩 비율은 0.01%로 설정되어 있다고 가정합니다. 펀딩 비용 = (최대(0, $40,000 - $39,800) + 0) * 포지션 크기 * 0.0001
이 예시에서 펀딩 비용은 시장에서 파생 상품으로의 프리미엄이 발생했을 경우 롱 포지션 홀더들에게 지급됩니다.
이렇게 잘 정리해 주어서 대충 알아들을 수 있었다.
설명하길 펀딩비는 8시간에 한 번씩 발생한다고 하는데 나는 여기서 포지션을 하루 가지고 있으면 펀딩비를! 무려! 세번이나!? (아주 집안 기둥을 뿌리째 뽑아라!) 싶어서 다시 정 확 하 게 물어보니
일반적으로 코인 선물 거래에서 펀딩 비용은 하루에 여러 번이 아니라 주로 8시간 간격으로 발생합니다. 펀딩 주기는 거래소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보통 UTC 기준으로 00:00, 08:00, 16:00 등 특정 시간에 발생합니다.
따라서 하루 동안 포지션을 유지하는 경우, 펀딩 비용은 해당 거래소의 설정에 따라 1일에 2번 또는 3번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주기는 거래소의 규칙에 따라 변할 수 있으므로 거래소의 정책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또 상세하고 친절하게 코청이를 계몽시켜 주셨다.
이제 이 펀딩비의 정체를 알았으니 다시 바이낸스 api 작업을 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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