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3 방주 오늘의 독후감 유키 하루오의 입니다. 책 홍보 문구처럼 "극한의 뇌 정지 미친 반전!" 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기발한 반전이 있는 소설이였다. 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또 이 책 저 책 간쨉만 하다가 또리소설 또스터리 매니아 답게 추리, 미스터리, 서스펜스 소설을 기웃거렸고 잡았다 요놈 된게 방주였습니다.제목에서 깊고 진하게 나는 ㄱi독...ㅅrㅇlbㅣ...냄새에 이거 좀 재밌을지도..? 하고 선택한건데놀랍게도 사이비와는 전혀 상관이 없었습니다.(나름 첫번쨰 반전인듯) 소설은 대학 같은 동아리였던 친구들이 오랜만에 만나 별장으로 놀러가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무슨 동아리였는지, 어쩌다가 가게된건지는 솔직히 기억 안나고,,(ㅈㅅ 난독이라 중요하지 않다 싶은 건 대충 읽는 버릇이 있습니다.)시점의 주인공.. 2024. 8. 15. 홍학의 자리 이번에도 이 책 저 책 전전하다가 또또 내 입맛에 맞는 스릴러 소설 하나를 다 읽었다. 정해연 작가의 이다. '다현이를 죽인 사람은 누구일까?' 위 마지막 문장으로 프롤로그가 끝나고 본격적인 챕터가 시작한다.(솔직히 정확히 저 문장인지는 사실 기억안나고 아무튼 대충 저런 뉘앙스) 시체를 유기하는 것을 묘사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시체유기하는 자가 진범은 아니라는 것을 깔고 가는 것으로 맺으며 끝나는 프롤로그가 꽤나 인상적이였다. 책은 김준후의 시점 위주로 전개된다. 채다현과 불륜관계였던 김준후, 자신의 반에서 자신의 학생과 관계를 가졌던 김준후, 관계 후 그 반에서 목이 칼에 찔린 채 죽어버린 채다현을 발견한 김준후, 그의 체내에서 발견될 정액때문에 자신을 사랑했던 (어쩌면) 사랑하는 관계였던 이이자 .. 2024. 8. 10. 드디어 책 한 권을 다 읽었다 손원평 작가의 라는 책을 다 읽었다. 원래 소설은 추리소설만, 그 외에는 비문학 부문만 읽었는데 요새 들어 다른 인간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무엇을 생각하고 어떤 식으로 표현하는지에 대한 것들을 알고싶어서 에세이같은 것들을 많이 읽고 있는데지금까지 한야 야나기하라의 리틀라이프, 찬호께이의 13.67, 오지은 산문집, 최은영의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나태주 시인의 너무 잘 하려고 애쓰지 마라 등의 책을 시도 했고 그 중 하나도 완독을 성공한 책은 없었다.(그 전에 댄 브라운의 디셉션 포인트, 히가시노 게이고의 라플라스의 마녀는 완독했다.) 위에 읽다가 만 것들은 찬호께이의 13.67을 제외하고는 내 취향의 책들이 아니였고 심지어 ebook으로 읽었기 때문이라고 변명을 해본다. 위 책들을 읽으면서 나는 내가.. 2024. 7.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