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삽소리

[23.07.01] 오늘의 삽소리

by nomaf 2023. 7. 1.

상반기를 흘려보낸 기념.

회사에서 상반기 회고를 하다가 나의 블로그를 다시 시작해볼 컨텐츠로 일기를 추천받아

2023상반기를 회고할 겸, 하반기를 새롭고 짜릿하게 시작하기 위해서 첫 일기를 써보고자한다.

 

일단 나는 지금 저번주만 해도 전생과도 같이 아득하게만 느껴지기 때문에 상반기 전체는 사실 기억도 안난다.

그래서 6월만 조금 회고해 보도록하겠다.

 

6월은 뭐랄까 반쯤은 열심히 살았고 반쯤은 쓰레기같이 살았던 것 같다.

 

6월 잔디밭만 봐도...

 

5월
6월

마이루틴 달성률 5,6월 차이만 봐도

내가 얼마나 6월을 개쓰레기처럼 보냈는지 알 수 있다.

(아니 사실 그렇게 개쓰레기는 아니지..너무 열심히 살게하는 이 사회구조가 문제다..이러니까 청년층 자살류류람류하ㅓㄴㅇ화노소ㅗ니;ㅗㅎ)

 

올해부터 야심차게 다짐..은 아니고 그냥 해야겠다 어느날 문득 시작했던 이 블로그도,

부의 사다리를 올라가겠다고 시작했던 차트공부도,

체력을 위한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위한 식단관리 등등

6월로 가면서 다 흐지부지 됐다.

 

내가 최근에 사주를 봤는데 내 사주에 그..뭐라더라..식성...? 암튼 또..천...어쩌구 귀인..? 암튼 그런것들이 없어서 무언가를 지속하는 힘이라든가 이루는 힘이 없을거라했는데 맞는거 같...?

 

아니?

난 사주따위에 지지않아 tlqkf 너따위가 뭔데 나를 판단해 칵씨

 

와 같은 마음으로다가  7월부터 다시 뭔가를 암튼 해보기로했다.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그 첫번째로 7월 1일부터 출근하기~~

그리고 이 일기 쓰기~~~

 

 

 

끝.

'삽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작이 반이다.  (2) 2024.01.20
지쳤나요?  (3) 2023.11.25
자, 이제 시작이야  (1) 2023.11.18
[23.07.02] 오늘의 삽소리  (2) 2023.07.02
문과에서 개발자까지  (6) 2023.03.17